전북 전주을, 정운천-최형재-장세환 '3파전'

편집부 / 2016-04-06 16:16:09
3일~4일 문화일보…정 27.1% vs 최 32.7% vs 장 21.8%
△ [그래픽] 국회_ 여야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 전주을에서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문화일보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주을의 후보지지도는 최형재 더민주 후보(32.7%), 정운천 새누리당 후보(27.1%), 장세환 국민의당 후보(21.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민주가 36.4%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국민의당 29.8%, 새누리당 11.2% 순으로 나타났다.

최형재 후보와 정운천 후보의 격차는 5.6%p에 불과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인 반면 장세환 후보는 21.8%의 지지율에도 최형재 후보와 오차범위 밖으로 뒤쳐져 있어 역전을 노리기에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전날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발표한 결과에서는 최형재 후보 (38.8%), 정운천 후보(25.7%), 장세환 후보(17.3%)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전북매일신문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27일 발표한 결과에서도 최형재 후보가 30.0%로 27.3%를 기록한 정운천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3~4일 전주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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