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타트업 투자유치 위한 설명회 개최

편집부 / 2016-04-05 11:47:25
17개 KIF 운용사들과 19개 기업 참여

(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KIF(Korea IT Fund) 관리기관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함께 6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K-글로벌 300 기업의 투자 연결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KIF는 이동통신 3사가 2002년 IT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총 30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펀드다.

이번 설명회에는 KIF 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벤처캐피털 17개사의 투자심사역 19명이 참여하며, K-글로벌 300 기업 중에서 선발된 15개사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한 유망 스타트업 4개사 등 총 19개사가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한다.

K-글로벌 300 기업 투자유치설명회는 지난해 12월 정보통신기술(ICT) 및 융합 분야에서 글로벌 진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벤처기업 300개를 K-글로벌 300 기업으로 선정한 후 후속 연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올 해에는 총 4차례에 걸쳐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신산업(지능정보, 가상현실 등) 등 각 차수마다 산업분야를 사전에 지정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KIF 투자운용사인 벤처캐피털 투자심사역에게는 참여기업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행사 당일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충분히 제공함은 물론 기업과 투자운용사간 1대 1 상담 시간도 별도로 할애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유망 창업·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성공신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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