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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4·13총선 서울 은평을 여론조사결과 |
(서울=포커스뉴스) 4·13총선이 9일 남은 가운데 서울 은평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오 의원이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고연호 국민의당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후보지지도는 이재오 의원(30.6%), 고연호 후보(20.7%), 강병원 후보(19.2%), 김제남 정의당 후보(7.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가장 높은 33.2%를 기록한 가운데 더민주 21.1%, 국민의당 12.8%, 정의당이 7.7%로 집계됐다.
이재오 후보는 전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MBN과 매일경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3일 발표한 결과에서 이재오 후보(30.8%)는 고연호 국민의당 후보(19.1%)와 강병원 후보(17.3%)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재오 후보는 야권의 후보단일화 가능성이 남아있어 안심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야권 3인의 지지율을 합할 경우 47%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게 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일 은평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서울=포커스뉴스) MBN과 매일경제가 공동으로 리얼미터에 의뢰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은평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소속 이재오 후보의 지지율이 30.8%, 더민주 강병원 후보와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17.3%, 19.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04.04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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