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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추미애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광진을에 출사표를 던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주 4·3사건 유족과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시했다.
추미애 의원은 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제주 4·3 유족과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3년에 출판한 자서전 '물러서지 않는 진심'에 실린 내용을 인용해 "내가 대표발의 했던 제주 4·3 특별법이 이념의 대립을 돌파해내고 1999년 12월 16일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비로소 인권사에 새벽을 열었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절로 쏟아졌다"고 강조했다.
제주 4·3 특별법은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으로 제주 4·3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이 사건과 관련된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것이 목적이다.(서울=포커스뉴스)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최고위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5.08.14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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