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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 새누리 무소속 투표율 여론조사, 총선 |
(서울=포커스뉴스) 엄용수 새누리당 후보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의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역인 조해진 의원은 열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후보지지도는 엄용수 후보(34.3%), 조해진 의원(24.0%), 김충근 무소속 후보(7.0%), 우일식 국민의당 후보(4.0%), 이구녕 무소속 후보(0.6%)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도 새누리당이 52.7%을 기록해 더불어민주당(10.0%), 국민의당(5.8%), 정의당(2.9%)을 큰 차이로 앞섰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이번에 기존 선거구인 밀양·창녕과 의령·함안·합천의 일부가 합쳐졌다.
엄용수 후보는 민선 4대·5대 밀양시장을 지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로 당선됐으며, 2010년에는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조해진 의원은 18대, 19대 총선에서 밀양·창녕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두 번 모두 당선됐다. 하지만 이번 공천에서는 경선에서부터 배제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일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15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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