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지난 8년 배신의 경제 심판"…금태섭·한정애 지지호소

편집부 / 2016-04-03 19:05:31
서울 강서 찾아 더민주 후보 지원유세
△ 만세하는 김종인-금태섭-한정애

(서울=포커스뉴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4·13 총선을 10일 앞둔 3일 서울 강서구를 찾아, 금태섭(서울 강서갑)·한정애(서울 강서병)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 대표는 "우리 경제상황을 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가기 위한 심판을 하는 것이 이번 4·13 총선에서 여러분의 투표에 달려있다"면서 "지난 8년 동안 배신의 경제를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강서갑과 강서병에서 금태섭과 한정애를 꼭 당선시켜줘서 더민주가 내세우고 있는 '포용적 경제성장'을 하도록 해달라"며 자당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금태섭 후보는 야권 단일화 논의에 대해 "항상 선거 때 와서 (야권) 단일화를 말하니 정말 죄송하다"면서 "다시는 단일화를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3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역 사거리에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겸 선대위원장이 강서갑 금태섭, 강서병 한정애 후보와 함께 유세를 하고 있다. 2016.04.03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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