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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출마 선언 번복하는 문대성 |
(서울=포커스뉴스) 인천 남동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가 인천 남동구을에 출마한 새누리 조전혁 후보와 함께 합동 공약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문대성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동구 갑과 을은 따로가 아닌 '남동구'라는 하나의 행정 구역이다"며 "남동구을에 출마한 조전혁 후보와 함께 남동구 발전을 위한 합동 공약 협약식을 치렀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문대성 후보는 "저와 조전혁 후보는 지역의 현안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고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며 "20대 총선에서 남동구 갑과 을이 동반 당선돼야만 인천시청, 남동구청, 정부 관계기관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확실한 남동구 발전을 시킬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대성 후보가 밝힌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남동구 도시철도 순환성 완성 △청소년 영어전문도서관 건립 △남동구 노인복지재단 설립 △장애인과 함께하는 남동구 스포츠 파크 건설 △남동산단 혁신형 융복합 신산업단지 집중 육성 등이다.
문대성 후보는 "조전혁 후보와 저는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반 승리해 남동구민 여러분께 말한 공약을 반드시 실현시키고 반드시 남동구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서울=포커스뉴스)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 철회를 발표한 뒤, 단상을 내려오고 있다. 2016.01.22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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