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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멤버들과 함께 했던 모든 추억이 떠올랐어요.”
보이그룹 GOT7(갓세븐/JB‧마크‧주니어‧잭슨‧영재‧뱀뱀‧유겸)이 Mnet ‘엠카운트다운’ 첫 1위 후 눈물을 쏟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31일 방송에서 새 앨범 ‘플라이트 로그: 디파쳐(FLIGHT LOG : DEPARTURE)’의 타이틀곡 ‘플라이(FLY)’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엠카운트다운’ 1위 후 포커스뉴스와 만난 GOT7은 “우리를 믿어주고, 사랑해주고, 지켜봐준 모든 분에게 고마웠다. 정말 그분들이 있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의 열심만으로 상을 받았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다. 그래서 더 고마웠다”며 “드디어 좋은 결과를 냈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이제 시작이기에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가수가 되려 노력할 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 후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한 멤버들의 감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백스테이지에 내려 와서도 또 한 번 일부 멤버들이 눈물을 쏟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잭슨은 “1위를 한 다음 갑자기 예전 생각들이 떠올라 눈물을 흘렸다. 연습생 시절, 데뷔 초, 그리고 앨범 활동이 끝날 때마다 듣던 ‘다음 앨범에 더 열심히 하면 돼’라는 말이 떠올랐다. 또 7명이 함께 연습하고 다투기도 하고 또 화해하고 하던 그동안의 시간과 함께 ‘우리가 지금까지 같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 가는 걸 반대하던 부모님도 생각이 났다”고 울보로 불리는 멤버들을 대표해 눈물의 의미를 전했다.
GOT7의 1위가 결정되자마자 멤버들의 핸드폰은 불이 나기 시작했다. “1위 후 내려와서 핸드폰을 봤더니 부재중 50통이 와 있더라. 부모님께서 정말 좋아하셨다”고 뿌듯함을 내비쳤다.
한편 GOT7은 ‘엠카운트다운’에서 정상에 오른 다음 날인 1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도 1위에 오르며, 지상파 첫 1위의 기쁨을 누렸다.보이그룹 GOT7(갓세븐/JB‧마크‧주니어‧잭슨‧영재‧뱀뱀‧유겸)이 Mnet ‘엠카운트다운’ 첫 1위 후 눈물을 쏟은 이유를 밝혔다.<사진출처=GOT7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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