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병, 김용남 40.3%·김영진 31.8%…새누리 우세<br />
수원정, 박수영 28.8%·박광온 26.8%…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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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4.13총선 경기 수원병 여론조사결과 |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 경기 수원병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 수원정에서는 새누리당 박수영 후보와 더민주 박광온 의원이 2%p 차 접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은 지지율 40.3%로 더민주 김영진 후보 지지율 31.8%보다 앞섰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5%p다.
당선 가능성에서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더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 김용남 의원은 45%, 김영진 후보는 30.7%를 기록했다.
수원정에서는 새누리당과 더민주 후보의 경쟁이 치열하다. 새누리당 박수영 후보와 더민주 박광온 의원의 지지율은 각각 28.8%, 26.8%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11.8%, 국민의당 김명수 후보가 10.4%를 기록했다.
박수영 후보 지지율이 2%p 높았지만, 당선 가능성에선 박광온 의원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박광온 의원은 33.2%, 박수영 후보는 30.5%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28일~30일 경기 수원병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16명(경기 수원정 502명)을 대상으로 해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및 스마트폰 앱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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