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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유승민, |
(서울=포커스뉴스) 대구 동을 유승민 무소속 후보는 1일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이후 박근혜 정부 임기 내에 K2 이전 부지 확보 문제에 대해 제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25분 대구 KBS에서 생중계 된 'KBS후보자토론회'에서 이같은 뜻을 밝혔다.
유 후보는 "K2 이전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남은 걸림돌은 이전 후보지를 제대로 찾는 일이다. 총선 이후 이 문제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한가지 공약으로 "반야월 근처에 10만평 가까운 안심연료단지를 폐쇄하고 재개발해 거기에 아시아폴리스 같은 아주 깨끗한 미니 신도시를 건설하는 일을 집중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무소속 의원이 한계가 있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에는 "K2 이전은 특별법에 따라 대구시와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다"며 "나의 역할을 대구시와 국방부가 할 때 잘 되도록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도 권영진 시장이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K2 이전 뿐만 아니라 수원과 광주 대도시 이전을 협조해준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대구=포커스뉴스) 무소속 대구 동구을 유승민 후보가 31일 오전 대구 동구 공항교에서 열린 선거운동 출정식에 참석 하고 있다. 2016.03.3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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