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경기도 승리가 총선 승리”…화력 총집중

편집부 / 2016-04-01 10:59:25
"2년 전 영광 재연 위해 경기도당 방문…자주 올 것"
△ 김무성

(서울/수원=포커스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일 "2014년 세월호 사고로 많이 힘들었음에도 경기 재보궐에서 승리해 새누리당이 큰 힘을 받고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는 경기 수원시 새누리당 경기도당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기도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하고 "2014년 7‧30 재보궐 당시 경기도에서 후보 5명이 출마했고 4분이 승리를 거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2년 전 영광을 다시 4‧13 총선에서 재연해야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오늘 경기도당에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2년 전 저희들이 전당대회를 치루고 그 다음날 아침부터 재보궐 선거 지원에 나섰는데 당시 중앙당이 아닌 이곳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첫 번째 최고회의를 했다"며 "감회가 더 새롭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지역구 60개로 전국의 23.7%인만큼 경기도 승리가 총선 승리"라며 "새누리당은 경기도 60곳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고 당이 갖고 있는 화력을 집중적으로 쏟아부어야 겠다. 저부터 자주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4.13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후암시장 앞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황춘자 용산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16.03.31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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