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국민의당까지 단일화하면 야권 더 단일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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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하태경 새누리당 후보(해운대갑)가 지난달 31일 '야권단일후보' 명칭 사용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입장을 비판하며 "선관위, 성행위 연상 영상물 제작에 야권단일후보 명칭 편파적 부여까지 총체적 사고를 친다"고 주장했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인천 남동갑)는 지난달 25일 다른 야당 후보자가 출마했으나 야권연대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야권단일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지 중앙선관위에 질의했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해당 선거구에 다른 야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가 있는 경우에도 「공직선거법」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에 위반되지 아니한다"고 답변했다.
하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중앙선관위 결정을 꼬집으며 "그럼 국민의 당까지 단일화하면 야권 더단일후보일까"라고 비판했다.
중앙선관위는 최근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출연한 투표 독려 영상의 성차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하태경 새누리당 후보가 '야권단일후보' 명칭 사용을 비판하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출처=하태경 후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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