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하태경, 더민주 주진형 향해 "제 2의 정청래, 구태 운동권"

편집부 / 2016-03-31 19:34:34
"김종인 대표는 (주진형) 영입 후회하지 않을까"

(서울=포커스뉴스) 하태경 새누리당 후보(부산 해운대기장을 출마)가 31일 주진형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제상황실 부실장을 향해 "제2의 정청래, 구태 운동권"이라고 비난했다.

하태경 후보는 이날 오후 주진형 부실장의 전날(30일) 경제브리핑에 관련된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링크하며 이같이 말했다.

주 부실장은 브리핑에서 강봉균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집에 앉은 노인',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극혐(극도로 혐오함)'에 비유한 바 있다. 대통령을 '박근혜씨'라고부르기도 했다.

하 후보는 이에 관련해 "정치 입문하자마자 막말 한 타스 쏟아낸다"고 꼬집으며 "김종인 대표는 영입 후회하지 않을까"라는 물음을 남겼다.

한편, 하 후보는 전날△네거티브 선거운동 금지 △확성기 미사용 △무분별한 전화 선거운동 금지를 원칙으로 한 '3무(無)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하태경 새누리당 후보 페이스북에 게재된 주진형 부실장 비판 글. <출처=하태경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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