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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4.13총선 인천 서을 여론조사결과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가 인천 서구을에서 박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31일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7%p에 그쳤다.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 서구을에서 황 의원 지지율은 26.7%, 신 후보 지지율은 26%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당 허영 후보가 13.1%, 무소속 홍순목 후보가 6.1%를 기록했다.
다만 황 의원과 신 후보를 두고 당선 가능성을 묻는 말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 조사 응답자 35.1%가 황 의원이 당선될 것이라 답했다. 응답자 24.3%는 신 후보의 당선을 예상했으며, 27.7%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을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29.7%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더민주가 23.5%, 국민의당이 10.5%, 정의당이 4%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9일~30일 인천 서구을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해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에 의한 전화면접조사(75%)와 앱 조사(25%)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31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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