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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여당 텃밭 대구 수성갑에서 4선에 도전하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30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 살리기, 일자리 만들기 자신있다"며 "도지사 때, 전국 일자리의 43%를 만들었다. 그동안 쌓은 경험, 역량을 고향에 모조리 쏟아붓겠다"고 자신의 강점을 피력했다.
또한 2009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선정한 '공약이행 우수 지자체장'으로서 자신이 선정된 부분을 언급하며 "김문수, 공약 지키기 1등급이다. 공약 지키기 최우수 도지사 선정"이라고 강조했다.
'메니페스토'란 과거의 잘못된 행적을 솔직히 반성하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구체적 약속을 공개적인 방식으로 책임성을 담아 문서로서 선언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SBS가 TNS에 의뢰해 29일 발표한 대구 수성갑 지지율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는 34.6%p의 지지율을 보이고 상대 후보인 김부겸 후보는 52.9%p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4·13 국회의원 총선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가 지역내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김문수 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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