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25일 주주총회를 열어 차동구 JT캐피탈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진)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차동구 신임 대표는 포트폴리오 확대를 예고한 상태다. 차 대표는 "개인 신용 금융과 함께 자동차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JT캐피탈은 작년 3월 J트러스트그룹이 SC캐피탈을 인수해 사명을 바꿔 새롭게 출범했다. 전국 14개 지점을 통해 개인신용대출을 포함한 자동차금융, 사업자를 위한 기업대출 서비스 등을 취급하고 있다.
차동구 신임 대표이사는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MBA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신한은행 입행 후 신한은행 대전·충청본부장과 대구·경북 본부장을 거쳐 저축은행 및 자산관리 회사의 임원 등을 역임했다. JT캐피탈에는 지난해 3월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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