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구 수성구민 세번째 심판 목전…이번엔 바꿔야"

편집부 / 2016-03-30 11:24:34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대결
△ 김문수-김부겸,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

(서울=포커스뉴스) '여권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 3번째 도전장을 내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0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부겸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김 후보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의 지지세는 꺾이지 않고 있고 상대 후보의 추격세도 아직은 완만하지만 정당지지도에선 큰 차이로 밀리는 곳이 대구"라며 "이번에 바꾸지 못하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주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이제 내일(31)이면 본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다. 이제 수성구민들의 세 번째 심판만이 남아있다"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보다 절절하게 호소해달라"며 지지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선거운동을 북돋았다.

한편 김 후보의 경쟁자는 새누리당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다. 이들은 지난 24일 대구 수성구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함께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대구=포커스뉴스) 24일 오전 대구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문수(오른쪽) 새누리당 전 의원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0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등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3.24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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