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박' 추경호 "무소속 연대 바람, 미약하고 일시적"

편집부 / 2016-03-28 15:49:03
"조만간 정상적으로 모든 분위기 돌아올 것"
△ 만세 외치는 김무성

(서울=포커스뉴스) 대구 달성 지역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은 '진박' 추경호 후보가 28일 유승민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대구 지역 무소속 후보들의 연대 바람은 지극히 미약하고 일시적"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천자대회를 마치고 나오며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발언했다.

추 후보는 "일각에서 무소속 바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우려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기본적으로 무소속 연대바람이 일려고 하면 중심점이 확실해서 빨아들이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말하는 무소속 연대는 지극히 미약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지금 공천 과정에서 새누리당이 보여준 실망 기류로 무소속 기류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조만간 정상적으로 모든 분위기가 돌아와서 누가 고향발전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일꾼인지 판단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20대 총선 공천자대회에 참석한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이 모두발언 중 만세를 외치고 있다. 오른쪽부터 원유철, 강봉균, 김 공동선대위원장. 2016.03.28 박동욱 기자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동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2016.01.12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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