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사내이사에 이동건·남기명 그룹장 신규 선임

이현재 기자 / 2016-03-25 16:57:13
25일 주주총회 열어 원안 가결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우리은행은 사내이사로 이광구 은행장외에 이동건 부행장, 남기명 부행장을 신규로 선임해 3인 체제로 이사회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5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 등 원안을 가결했다.

이외에 이호근 연세대 경영학 교수와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새로 임명했다. 지난해 12월 퇴임한 김준기 비상임이사(예보 인사부장) 자리엔 최광우 예금보험공사 홍보실장이 선임됐다. 이사보수 한도는 전년 30억원에서 2억원 늘었다.

또 기말배당금은 주당 25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중간배당금 250원을 포함하면 2014년 500원과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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