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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한 朴 대통령 |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이 올해 최저치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평가는 36%인 반면 부정평가는 52%나 올라왔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25일 지난 22~24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4명을 상대로 한 휴대전화 인터뷰 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를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 36%는 지난 주보다 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반대로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답한 부정적 대답률인 52%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520명 자유 응답)들이 꼽은 이유는 △경제 정책(16%) △소통 미흡(12%) △독선·독단(11%) △복지·서민 위한 정책 미흡(7%)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7%)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6%) 순이었다.
한편 정당별 지지도에서 새누리당은 지난 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39%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포인트 상승한 21%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8%로 변함없는 지지율을보였고, 정의당은 2%포인트 떨어져 최 하위인 5%를 기록했다.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보훈처> 2016.03.25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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