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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 짓는 김무성 대표 |
(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재산이 138억 894만원으로 신고됐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6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대표의 재산은 지난해에 비해 5294만원 증가해 138억 89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 대표는 본인 명의 아파트 2채를 부산 남구 용호2동(251㎡)과 영도구 동삼동(134㎡)에 각각 4억 8900만원과 2억원에 보유하고 있었다. 또 부산 영도구 영선동에도 1000만원짜리 5층짜리 건물(217㎡)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대표의 부인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아파트(244㎡)와 오피스텔(대지12㎡, 건물102㎡)를 각각 13억 4400만원짜리와 2억1093만원짜리를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김 대표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본인 명의 논과 밭, 도로 등에 대해 지난 해보다 2450만원 감소한 23억 6695만원을 신고했다.
김 대표의 재산의 상당액을 차지하는 예금 자산 부분은 작년 101억 401만원에서 100억 9110만원으로 줄었는데 이는 이자소득을 대출금 일부 상환과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김 대표는 밝혔다.
채무는 금융기관채무와 건물임대채무 등을 합쳐 14억 9247만원을 신고했는데 이는 작년보다 6115만원 줄어든 금액이다. 반면 채권은 5억 7000만원으로 작년과 같았다.
이 밖에도 김무성 대표는 1515만원짜리 콘도미니엄 회원권을 신고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6.03.1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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