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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컷오프 등 발표하는 더불어민주당 |
(서울=포커스뉴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5일 "청년비례 경선 후보인 김규완씨의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김규완씨의 경력 중에 18대와 19대 (국회에) 새누리당 의원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며 "우리 당의 청년비례대표 자격으로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에서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를 대신해 차점자인 김국민 후보가 경선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친노 좌장' 이해찬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되며 공석이 된 세종시 공천 자리에 대해 "우리 당의 기본 입장은 세종시에 후보를 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 그 후보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여러 사람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추가 공천심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이미경, 이해찬, 정호준 의원의 공천 배제(컷오프)를 발표했다. 2016.03.14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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