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공천 중지하고 공정경선 보장하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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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당사 인근에서 공천결과에 항의하는 당원들의 시위가 진행되는 등 공천 내홍에 휩싸였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국민의당 당사 앞에는 서울 관악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행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당원 및 지지자들 100여 명이 집결해 경선룰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예비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박왕규 예비후보와 같은 지역구에서 공천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이날 이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당사 앞에서 "안철수 대표는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특정후보 위한 편파면접 50%, 여론조사 50% 공천룰을 철회하라" "비민주적 계파정치 엄중하게 규탄한다" 등의 피켓을 들고 경선룰 철회를 주장했다.서울 관악을 이행자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경선룰 철회를 요구하며 15일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2016.03.15. 송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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