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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K뱅크 준비법인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의 ‘더케이트윈타워’에 사옥을 마련하고 14일 첫 출근을 시작했다. KT가 주도한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KT컨소시엄)’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예비인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K뱅크컨소시엄에는 KT를 포함해 우리은행, GS리테일, 한화생명보험 등이 포함돼 있다.
K뱅크 준비법인은 통신과 금융의 발상지 격인 광화문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 새로운 금융ICT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K뱅크 준비법인 안효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통신과 금융 역사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광화문에서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인터넷전문은행을 준비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ICT와 금융의 융합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이자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금융혁신의 첨병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K뱅크 준비법인 신사옥은 전용면적 약 2100㎡(640평)로 2개 층에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ICT 기반 은행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기존 금융권과는 차별화된 이색적인 공간도 마련했다. ‘아이디어 컨테이너’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떠오르는 영감을 사방 벽면에 자유롭게 쓰고 그릴 수 있는 브레인스토밍 전용 공간이다. ‘테스트 랩’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스마트 기기로 개발 중인 서비스를 시험해볼 수 있다.
K뱅크 준비법인은 이날 1차로 선발된 6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레드카펫과 SNS 스타 이미지 포토타임 등 재치 있는 출근길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일자별 지정 장소에서 프리미엄 도시락을 300개씩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K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준비법인 첫 출근 행사.<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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