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멀티 플랫폼 시대 콘텐츠의 변화와 이에 따른 수용자의 수용 양식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설진아, 방송통신대학교 교수)는 11일 ‘멀티 플랫폼 시대의 미디어 콘텐츠 다양성과 수용자’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콘텐츠 배포 방식이 변화하면서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요구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의 질적, 양적 확대 및 콘텐츠 자체의 품질 향상이 점차로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콘텐츠에 대한 수용자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한 플랫폼 구조의 변화 역시 예측된다.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플랫폼 대격변의 시기에,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용자의 요구에 대한 조사 및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활용하여 정책적·산업적 대안을 어떻게 모색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프레스센터 국제 회견장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며, 유세경 교수(이화여대) 사회로 △멀티 플랫폼 시대의 미디어 콘텐츠 다양성과 품질(배진아 교수, 공주대) △멀티 플랫폼 시대 미디어의 다양성과 콘텐츠 확대 재생산(이문행 교수, 수원대) △OTT(Over The Top) 서비스에서의 콘텐츠 시청 패턴 분석: 시선데이터를 활용한 멀티태스킹 시청 행위 측정(최선영 교수, 이화여대·고은지박사, 이화여대) 등 발제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은 강보라 박사(연세대),강재원 교수(동국대), 김해원 박사(이화여대), 박주연 교수(한국외대), 장병희 교수(성균관대), 전지연(전자신문) 기자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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