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성장동력 확충 위한 점검 TF 회의 개최

편집부 / 2016-03-07 17:51:22
시급한 중점과제로 고용존 확충·핀테크 경쟁력 확보 등 선정

(서울=포커스뉴스) 정부가 성장동력 성과 점검을 위해 3개 실무반을 운영한다. 시급한 과제로는 고용존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핀테크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을 꼽았다.

정부는 8일 오전 팔레스 호텔에서 7개 부처 차관급으로 구성된 ‘성장동력 부처합동 점검태스크포스(TF)’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올해 업무 계획은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 정책방안 △성장동력 창출 가속화를 위한 금융·방송통신·바이오헬스 및 주력산업 분야에 대한 신산업·신서비스 창출, 규제개선 계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홍남기 미래부 제1차관 등 7개 부처 차관급으로 구성된 TF는 성과 점검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성과점검반, 협업조정반, 성과홍보반 등 3개 실무반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또 51개 업무계획 과제 중 구체적인 성과창출이 시급한 14개의 중점검토 과제를 선정하고,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점검토 과제에는 고용존을 중심으로 한 청년 일자리 창출, 핀테크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소비재·신소재·바이오 헬스의 신시장 창출 등이 포함됐다.

홍 차관은 “이번 업무 계획은 국정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한 일자리·수출 증가와 내수 활성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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