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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카 바이러스 관련기업의 주가가 7일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큰 폭의 상승세는 아니지만 아직까지 지카 바이러스 관련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 중인 명문제약은 이날 9시46분 현재 전일 대비 2.60%(125원) 상승한 4925원에 거래 중이다.
진원생명과학은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뒤 이날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DNA 백신 개발사로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진원생명과학은 2.14%(300원) 오른 1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 중인 오리엔트 바이오는 4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4.25%(65원) 오른 1595원에 거래 중이다.
2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던 유니더스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니더스는 0.93%(100원) 오른 1만85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더스는 2월 26일 거래제한폭인 30%나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왔지만 이후 큰 폭의 상승세는 나타내지 못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리엔트 바이오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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