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기후변화대응 위한 전담팀 조직

편집부 / 2016-03-06 13:49:42
미래부, 기술협력 창구로서 기술전시회 참가·글로벌 기술협력 전략안 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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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을 위해 전담팀을 조직해 한국의 기술협력 창구(NDE, National Designated Entity)로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NDE란 유엔기후변화협약 196개 당사국 간 기술개발 및 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각 국의 기술분야 협력창구를 의미한다.

앞서 미래부는 부처별·기관별로 분산된 기술협력 역량을 체계적으로 결집시키기 위한 NDE로 지정됐다. 지난해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파리 총회 당시 미래부는 기후기술분야 담당 부처로 참가해 기술전시관을 통해 출연(연)들이 보유한 기후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상담을 진행했다. 또 부처합동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글로벌 기술협력 전략안’을 마련하는 등 NDE로서의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다.

미래부는 NDE로서 기후변화협약하에서 기후변화협약(UNFCCC)와의 협력, 출연연·기업들의 기후기술 해외진출 사업 촉진, 국가 간 협력을 통해 기후문제해결과 기후기술 역량을 강화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이진규 미래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내외 협력을 통해 국가 간 강점기술이 융합이나 보완을 통해 기술측면의 효율을 높이고, 기후기술이 해외로 진출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미래부의 기후기술협력팀의 역할.<그림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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