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 최지만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메사 슬로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0-2이던 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를 공략해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0-3이던 9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또다시 초구를 때려냈지만 우익수 존 안드레올리 정면으로 날아갔다. LA에인절스는 0-3으로 패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올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하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무사 2루에서 상대투수 스캇 카즈미어의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안타로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학주는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3경기 만에 안타다. 이학주는 3-4이던 9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해 기습번트로 1루를 밟았다. 2루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와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각각 시범경기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다.<스콧테일/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 최지만이 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스콧테일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범경기에서 타격을 하고 있다. 2016.03.04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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