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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철·이한성 |
(서울=포커스뉴스) 4·13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 문경·예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한성 새누리당 의원이 3일 지역구 통합으로 합쳐진 경북 영주·문경·예천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문경·예천과 같은당 장윤석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영주는 지난 2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경북 영주·문경·예천으로 통합됐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 감소로 단독 선거구마저 상실된 영주의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제 선거구 통합을 받아들이고 누구보다 영주로 달려와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을 맞고 있는 이 의원은 "지금까지 재선의원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위원, 새누리당 법률지원단장 등 굵직굵직한 직책을 맡아왔다"며 "영주시민의 선택으로 3선 의원이 되면 더욱 굵직하고 자랑스러운 국회직·당직을 맡아 더욱 큰 힘을 발휘해 영주를 빛내겠다"고 밝혔다.원유철(왼쪽)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한성 법사위 여당 간사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15.12.09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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