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종료 선언하는 정의화 국회의장

편집부 / 2016-03-02 20:13:11
△ 필리버스터 종료 선언하는 정의화 국회의장

(서울=포커스뉴스)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해 야당이 세계 최장 기록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마지막 주자인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시간 31분을 끝으로 발언을 마치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 종료를 선언하고 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 원내대표는 이날 정청래 의원의 기록인 11시간 40분을 경신한 12시간 31분을 기록하며 토론을 마쳤으며,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약 193시간만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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