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정국' 일주일째…최원식 의원 26번째 주자

편집부 / 2016-02-29 13:49:35
서영교 의원, 오전 6시20분부터 오후 1시19분까지 6시간59분간 연설
△ 현안 관련 브리핑하는 최원식

(서울=포커스뉴스) 최원식 국민의당 의원이 29일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바통을 이어받았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은 26번째 주자다.

최원식 의원은 이날 오후 1시22분 무제한 토론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올랐다. 앞서 서영교 의원은 오전 6시20분부터 오후 1시19분까지 6시간59분 동안 연설을 했다.

서 의원은 필리버스터에서 현 상황을 국가비상사태로 인식해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한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판하기도 했다.

29일로 일주일째를 맞이한 야권의 필리버스터는 23일 오후 7시7분 김광진 더민주 의원(5시간32분)을 시작으로 문병호 국민의당 의원(1시간49분), 은수미 더민주 의원(10시간18분), 박원석 정의당 의원(9시간28분), 유승희 더민주 의원(5시간20분), 최민희 더민주 의원(5시간20분), 김제남 정의당 의원(7시간4분), 신경민 더민주 의원(4시간47분), 강기정 더민주 의원(5시간5분), 김경협 더민주 의원(5시간8분), 서기호 정의당 의원(5시간18분), 김현 더민주 의원(4시간18분), 김용익 더민주 의원(2시간1분), 배재정 더민주 의원(3시간39분), 전순옥 더민주 의원(3시간32분), 추미애 더민주 의원(2시간32분), 정청래 더민주 의원(11시간 40분), 진선미 더민주 의원(9시간 16분), 최규성 더민주 의원(2시간 52분), 오제세 더민주 의원(3시간 30분), 박혜자 더민주 의원(2시간 38분),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2시간 58분) 이학영 더민주 의원(10시간33분), 홍종학 더민주 의원(7시간21분), 서영교 더민주 의원(6시간59분) 순으로 진행됐다.(서울=포커스뉴스) 최원식 국민의당 대변인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01.19 박동욱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