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후 2시간 이내 배송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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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_스캔쇼핑_참고사진.jpg |
(서울=포커스뉴스) 롯데마트는 15일부터 잠실·송파·청량리점에서 카트 없는 쇼핑인 ‘스마트 스캔(Smart Scan)’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 스캔이란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직접 보고 롯데마트 모바일 앱(App)으로 상품 바코드를 스캔한 후, 장바구니에 모인 상품을 모바일로 결제하면 매장 배송을 통해 집에서 상품을 받아보는 옴니채널(Ommi-Channel) 서비스다.
단, 신선식품 비규격이나 조리, 의류잡화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토이저러스 상품은 토이저러스몰 앱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스마트 스캔 서비스는 이용 고객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문 시 2시간 이내 배송을 완료해주는 즉시 배송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3만원 이상 구매에 한해 최소 4시간 이내 배송을 했다.
또한 온라인 주문의 경우 매장별 배송 차량 수에 따라 시간대별 주문 제한이 있었지만, 스마트 스캔 이용 고객은 시간대별 주문 제한이 없어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시간대에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하반기까지 스마트폰이 없는 소비자들이나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노년층을 위해 스마트 스캔 전용 기기를 개발해 매장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모든 상품, 모든 점포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 스캔 서비스는 지난 1월25일부터 약 3주 가량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와 주문 과정 점검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관이 모바일사업 본부장은 “변화하는 국내 유통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을 살리고, 온라인의 편리함을 접목시킨 신개념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통 환경 변화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롯데마트는 15일부터 잠실점 등 3개 점포에서 상품을 본 후 모바일 앱으로 결제하면, 2시간 안에 배송해 주는 스마트 스캔 서비스를 시작한다.<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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