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부상' 전자랜드 정효근, 올스타전 2년 연속 덩크왕 도전 시작도 못해

편집부 / 2016-01-05 22:24:56
정효근, 발가락 염증에 지난달 말부터 경기에도 뛰지 못해

(서울=포커스뉴스) 남자프로농구 전자랜드 정효근이 아쉬움에 고개를 떨궜다. 발가락 부상에 올스타전 2년 연속 덩크왕 도전을 시작도 못하게 됐다.

프로농구연맹(KBL)은 5일 "올스타전 '정관장 덩크 컨테스트' 국내선수 부문에 출전 예정이던 전자랜드 정효근이 같은팀 박진수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정효근은 발가락 염증으로 지난달 31일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붓기가 가라앉지 않아 신발도 신기 어려운 상태다.

정효근은 지난 시즌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국내선수 부문에서 1·2라운드 합계 87점을 얻어 최승욱(LG·85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번 시즌 남자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남자프로농구 전자랜드 정효근이 지난 시즌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국내선수 부문에서 덩크슛을 꽂아넣고 있다. <사진제공=프로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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