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기본료 0원’ 요금제 인기…첫날 4800명 가입

편집부 / 2016-01-04 19:05:17
월 4만원대 무제한 요금제에는 257명 가입

(서울=포커스뉴스) 우정사업본부의 ‘기본료 0원’ 요금제가 출시된 지 하루 만에 4800명이 가입자를 끌어들였다.

4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알뜰폰을 통해 알뜰폰에 가입한 인원은 8713명이다. 이 중 4800명이 기본료 0원에 월 50분간 음성통화를 무료로 할 수 있는 ‘A 제로’ 요금제에 가입했다.

기본요금 6000원에 음성 230분, 문자 100건, 데이터 500MB(메가바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A 6000’ 요금제 가입자는 1267명이었다.

월 3만9900원(부가세 포함 4만3890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요금제는 257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우정사업본부관계자는 “합리적인 요금제가 국민 가계통신비 절감과 중소업체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신규요금제 4일 가입자 현황.<표제공=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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