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원정으로 열리는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토트넘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버턴전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해리 케인이 원톱으로 출장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가 이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손흥민으로서는 지난해 12월 29일 새벽에 열린 왓포드와의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골을 올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손흥민을 비록 선발 명단에서는 제외됐지만 지난 왓포드전에서도 교체로 투입돼 득점을 올린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일단 선발로는 나서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언제든 투입이 가능한 만큼 리그 3호골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전망이다.<왓포드/영국=게티/포커스뉴스> 토트넘 손흥민이 12월29일 새벽(한국시간) 원정으로 열린 왓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4분 역전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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