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스포티지 신차효과…사업계획 달성 예상"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기자 = 기아자동차는 24일 올해 사업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천수 기아차[000270] 재경본부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열린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지난 15일 출시한 신형 K5의 사전 계약대수가 8천대를 넘어 5년 전 K5를 출시했을 때보다 더 계약률이 높다"면서 "내수 판매가 호조이고 9월에 예정인 스포티지 신차 효과도 있어 사업계획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올해 판매 목표는 315만대다.
한 본부장은 미국에서도 하반기 신형 K5와 스포티지의 출시를 앞두고 딜러 홍보 강화, 스포츠 마케팅 등으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