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완성차업체 최초 무분규 임금 협상 타결

편집부 / 2015-07-22 19:30:59

르노삼성, 완성차업체 최초 무분규 임금 협상 타결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22일 완성차업체 최초로 무분규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노동조합은 이날 올해 임금협상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93% 찬성으로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르노삼성 노사 양측은 지난 16일 기본급 2.3% 인상, 생산성 격려금 지급, 통상임금 자율합의, 호봉제 폐지를 통한 인사제도 개편, 임금피크제 및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도입, 대타협 격려금 700만원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대타협을 이뤄준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하며 후회 없는 결정이라는 것을 모든 직원이 함께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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