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경북·대구창조센터 방문…합병주총후 첫 행보

편집부 / 2015-07-21 11:01:23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둘러보는 이재용 (구미=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1일 오전 경북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두번째)이 김관용 경북지사의 안내를 받으며 건물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이재용 경북·대구창조센터 방문…합병주총후 첫 행보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21일 경북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향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방향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의 대구·경북지역 방문은 지난 17일 삼성물산[000830]과 제일모직[028260]의 합병 주주총회에서 통합 삼성물산 합병안이 통과된 이후 첫 대외 행보다.

이 부회장은 먼저 이날 오전 구미 소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센터에 파견된 삼성 직원과 센터 관계자, 지자체에서 파견된 관계 직원 등과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스마트 팩토리 제조혁신 지원사업과 경북지역의 고택 명품화·창조농업 지원사업 등의 성과 및 과제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여러가지 제안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C-Lab 벤처기업들의 운영 현황과 스타트업 창업지원 성과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대구 센터에서도 삼성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지난해 9월 확대 출범한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작년 12월 출범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심점으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이 지역 방문은 작년 12월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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