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 회의 열고 식량생산 증대 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이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식량 생산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자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을 인용해 박봉주 총리를 비롯한 내각 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임철웅 내각 부총리의 보고에 이어 올해 알곡생산 계획 수행을 위한 역량 집중 문제와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끝내야 하는 공사들이 논의됐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 관철 사업 및 상반기 경제계획 수행 성과와 문제를 분석하고 3·4분기 과업 및 달성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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