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보보호의 달'…진로 강연·채용박람회 열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7∼11일을 '정보보호 분야 진로 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정보보호 분야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의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전문가들은 7일 정보보호 특성화고교인 선린인터넷고를 찾아 최근 사이버 침해동향에 대한 특강과 함께 전문가로서 활동했던 생생한 경험 등을 학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11일에는 서울여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보안컨설턴트, 침해사고 대응전문가 등 진로 가이드 강연도 연다.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는 '내게 맞는 정보보호 진로여행'을 주제로 정보보호 분야 30개 업체가 참여하는 정보보호 인력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직무 적성검사와 멘토링 및 채용상담 등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2년부터 정보보호 일상화 등을 위해 매년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각각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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