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백미리 등 7개 어촌, '★ 5개' 체험마을 지정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전국 7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행복한 어촌' 1등급 마을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전문가 현장심사단을 꾸려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등급 심사 신청을 한 7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에 대해 등급심사를 했다.
등급심사 첫해인 올해 ▲ 경기 화성 백미리 마을 ▲ 경남 거제 다대마을 ▲ 경남 거제 계도마을 ▲ 경남 남해 문항마을 ▲ 경남 남해 유포마을 등 5개 마을이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일등 어촌'으로 선정됐다.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전남 강진 서중마을과 경남 남해 지족마을은 음식을 제외한 3개 부문에서 전부 1등급을 받았다.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심사를 받은 마을에는 '행복한 어촌' 문구와 부문별 등급을 별(★)로 표시한 현판을 수여한다.
현판 수여식은 2일 서울 한국도선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에 심사받은 7개 마을은 모두 1등급에 해당하는 별 5개(★★★★★)가 새겨진 현판을 받는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전국 어촌마을이 국민 행복 공간으로 조성·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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