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무산 고려한 플랜B는 없다"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제일모직[028260]과 삼성물산[000830] CEO들은 30일 양사 합병이 무산됐을 경우를 고려한 '플랜B'는 없다고 못박았다.
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은 이날 제일모직 긴급 IR(기업설명회)에서 '플랜B가 있느냐, 재합병 등을 추가 고려할 여지가 있느냐'는 애널리스트 질문에 대해 "플랜B는 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은 "합리적 의사 결정이고 법적 문제가 없어 합병이 성사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지만, 합병 기대효과와 주주친화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도 플랜B의 가능성에 대해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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