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종근당 등 36개사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편집부 / 2015-06-26 14:35:42
광동제약·동화약품·일동제약·SK바이오팜·바이넥스 등 5개사 인증 연장못해


녹십자·종근당 등 36개사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광동제약·동화약품·일동제약·SK바이오팜·바이넥스 등 5개사 인증 연장못해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12년에 선정된 제1차 혁신형 제약기업 41곳 중에서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증 연장 여부를 심사해서 모두 36곳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다시 인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증연장된 곳은 일반제약사 30곳, 바이오벤처사 5곳, 외국계 제약사 1곳 등이다.

구체적으로 녹십자[006280], 대웅제약[069620], 대원제약[003220], 동국제약[086450], 보령제약[003850], 부광약품[003000], 삼진제약[005500], 셀트리온[068270], 신풍제약[019170], 안국약품[001540], 유한양행[000100], 일양약품[007570], 종근당[185750],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002390], 한림제약, 한미약품[128940],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001060], LG생명과학[068870], SK케미칼[006120], 건일제약, 대화제약[067080], 삼양바이오팜, 에스티팜, 이수앱지스[086890], 한국콜마[161890], 한올바이오파마[009420], 현대약품[00431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비씨월드제약[200780], 바이오니아[064550], 크리스탈지노믹스, 한국오츠카 등이다.

다시 인증받지 못한 곳은 광동제약[009290], 동화약품[000020], 일동제약[000230], SK바이오팜, 바이넥스[053030] 등 5곳이다.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인증 전(2009~2011년)보다 인증 후(2012~2014년)에 전체 의약품 매출액이 늘고, 연구개발(R&D) 투자비율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신약 개발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이다.

복지부는 제약산업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자 2012년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제도를 시행 중이다.

2012년 제1차, 2014년 제2차 인증을 통해 총 46개사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해 국가 R&D 사업 우선 참여, 세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의 유효기간은 인증받은 날부터 3년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