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표 호조로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달러당 1,112.6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6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원 오른 1,111.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5월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9% 상승해 2009년 8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도 시장 예상을 밑도는 등 각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웠다.
한편 오전 9시19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44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5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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