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산업진흥회, 일본기계요소기술전 참가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오는 24∼ 26일 사흘간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기계요소기술전(M-Tech 2015, Tokyo)에 두리마이텍㈜ 등 국내 우수 기계류 중소기업 23개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5만2천40㎡ 규모)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과 독일 등 16개국에서 2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기계산업진흥회는 기계부품·기자재 관련 13개 기업, 파스너 관련 10개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수주활동을 전개한다. 전시회에는 이들 기업 외에 국내 10개사가 개별 참가할 예정이다.
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최근 일본 제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노후설비 교체와 조선·플랜트의 수주 증가 등으로 요소·부품·기자재의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기술력이나 해외인증을 확보한 제품이라면 엔저로 인한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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