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내달 20일까지 'K-ICT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제5회 'K-ICT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크게 미래 기술 아이디어 부문과 미래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미래 기술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10년 뒤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시켜줄 창의적 정보통신기술(ICT) 유망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미래 시나리오 부문에는 '내가 꿈꾸는 미래 세상'을 주제로 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올해는 또 시범 사업(파일럿 분과)으로 다양한 생활 속 창의적·혁신적 ICT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해보는 창의 아이디어 공작소 부문도 신설해 마련된다.
응모 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www.next-it.c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응모하면 된다.
8월 7일에는 예선 통과자가 발표되는데 이들에게는 전문가인 멘토와 함께 '창의캠프'(8월 18∼21일)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창의캠프는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으로 아이디어를 다듬어 연구개발(R&D) 기획서나 미래 사회 시나리오, 시제품 등으로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수상자 19개 팀에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비롯한 상과 4천4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또 K-ICT 디바이스랩,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창업공작소,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창업·사업화도 지원받는다.
공모전은 미래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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