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구제역·AI 가축방역실태 특별점검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장, 도축장, 전통시장에 대한 가축방역실태 특별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앙·지방정부, 학계, 수의사, 생산자단체, 농협, 방역본부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총 73개반 292명을 구성, 4인 1조로 664개소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점검 내용은 축사 유형, 방역 시설, 백신 접종 여부, 허가제 준수 여부, 분뇨처리 실태 등이다.
방역조치를 제대로 이행했는지와 구제역·AI 유입 요인 등을 분석해 재발을 방지하고, 방역 체계를 민간·상시 체계로 전환하고자 특별점검을 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차단 방역 시설 등이 미흡한 농가에는 축사시설 현대화와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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