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충남 농수축산품 '명품화' 나선다

편집부 / 2015-06-18 11:00:05

갤러리아, 충남 농수축산품 '명품화'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한화갤러리아는 충남지역 농수축산품의 명품화와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한화갤러리아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 우수참여업체 6곳과 동반 성장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백화점과 면세점 등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고 신규 면세점 사업과도 연계시킬 계획이다.

MOU 체결에는 충남 태안 솔트뱅크, 금산흑삼, 당진청삼, 미녀와 김치, 예산사과와인, 한산소곡주 등의 농수축산품 브랜드가 참여했다.

한화갤러리아는 MOU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인 개선, 시제품 제작 지원, 스토리텔링 중심의 상품 마케팅 제안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전국 백화점·대형마트로도 판로를 확대하고 서울 여의도 63빌딩 시내 면세점에서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우수 농수축산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미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에 '아름드리 by 창조경제 혁신센터' 매장을 열어 예산 사과와인, 공주 밤, 공주 블루베리 즙·잼, 논산 장류, 아산고추가루 등 18개 업체의 상품 판매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화갤러리아는 전했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는 "한화갤러리아는 경쟁력 있는 지역 농수축산품의 제품 마케팅·디자인 지원과 판로개척에, 농가는 오직 질 좋은 상품 생산에 전념하는 역할 분담을 할 것"이라며 "우리 농산물을 해외에서 인정하는 명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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