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서울시청서 결혼이주여성 취업박람회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결혼이주여성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한 취업박람회가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서 열린다.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6개 직종, 4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구직 상담을 진행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1대1 이력서 클리닉, 가족 상담, 적성검사, 직업훈련 안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밖에 증명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관과 네일아트·메이크업 등 각종 자격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서부여성발전센터를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으로 지정하고 매년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